Ordinary Scenary

 

mok-dong community healthcare center,   seoul

목동보건지소   l   서울시 양천구 목동  l   2013-2014

Architects: ODDs&ENDs

Location: Seoul, Korea 
Total Gross Area: 650.42 sqm

Cooperation :  JOIN architects
Structural Engineer: Teo Structure 
MEP Engineer: Forest MEC + Jisug ENG

Project Year: 2013 
Photographs: Kyungsub Shin

대상지는 버스가 다니는 큰 길 간의 거리가 1km가 넘는 거대한 주거지 블럭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목동 주거지의 풍경은 전형적인 도심 주거지의 모습이다.  주민센터, 경찰서 등의 관공서 뿐만아니라 조그만 어린이 공원도 없는 공공 인프라의 사각지대로 합필을 통해서 밀도가 높아지는 과정에서 기존 주택가가 가지고 있었던 공간의 스케일과 물리적인 특징들이 사라지고 있었다. 이곳에 들어서는 공공 건축물은 주변 동네 건물들이 가지고 있었던 비슷한 스케일과 비슷한 재료, 비슷한 건축언어로 주변에 같이 묻히면서 튀고 화려한 오브제가 아닌 기존의 풍경들을 담아갈 수 있는 일상적 공간이 되어야 한다. 보건소로서 기본적인 기능을 충족하는 것 뿐만 아니라 동네에 대한 이해와 세심한 배려로 동네의 풍경을 건강하게 바꿀 수 있는 보건소를 상상한다.

주변의 건물 크기와 비슷하게 분절된 세개의 매스는 대지의 형상에 맞추어 배치한다. 서로 다른 각도로 배치된 매스는 보는  따라 다양한 표정을 가진다. 띄워진  저층부는 가로에 면하여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잠시 차를 피하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준다. 외부와 연계된 1층의 보건소 대기실은  마을의 카페 역할을 하며 지하로 바로 연결되는 선큰을 통해 교육실로 직접 진입이 가능하다. 계단을 중심으로 1층의 대기실에서 3층의 외부데크까지 느슨하게 연결된 내부 공간은  벽면을 따라 책장을 설치하여  마을의 도서관 및 공용 시설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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