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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faculty nursery school, seongnam

한국국제협력단 직장어린이집 ㅣ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ㅣ 2014-2015

Architects: ODDs&ENDs 
Location: Kyunggi province, Korea
Total Gross Area: 499.45 sqm

Cooperation :  JOIN architects
Structural Engineer: Teo Structure 
MEP Engineer: Suyang eng

Project Year: 2014-2015
Photographs: Kyungsub Shin

1세부터 4세까지의 아이들이 주 사용자가 되는 어린이집은 교육의 성격보다는 돌봄이 성격이 큰 공간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어린이집은 교육 또는 관리 상의 편의를 목적으로 아이들을 나이별, 반별로 나누고 아이들의 공간과 행동을 보육실 내로 제한하고 있다. 관리와 통제 위주의 기존의 현재의 보육 공간이 과연 아이들에게 적합한지, 아이들을 위한 공간은 어떠해야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에서부터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전원 49명 이내의 소규모 어린이집임을 감안하여, 나이와 반을 너머 원생 전원이 어린이집이라는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아이들이 내 외부 경계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상상하였다. 기존 보육식 공간을 해체, 재구성하여 보육 공간이 보육실에만 머무리지 않고 어린이집 영역 전체와 나아가 외부공간까지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였다. 가변적으로 하나로 연결되는 내부 공간을 형성하여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섞여 지내면서, 가정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공간과 관계를 체험한다.  

연속된 보육실 사이의 커다란 포켓도어를 열면 두 교실 사이의 경계가 사라진다. 복충의 유희실을 중심으로 모든 공간이 연결되는 내부공간에서 아이들은 나이, 반의 구분없는 느슨한 관계에서 생활한다. 포켓도어를 열고 닫음에 따라 상황에 맞게 보육공간을 구획할 수 있으며, 모든 내부 공간은 시각적, 물리적으로 중정 놀이터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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